최근 개인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달 금융 상품과 관련된 소비자 불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은 5만2천484건으로 지난해 3월 대비 18.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상담 유형을 보면 각종 금융상품과 관련된 소비자 상담이 지난해 대비 222.5%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이어 주식(80.8%), 각종 인테리어 설비(46.6%) 등의 순이었습니다.
  
   전월 대비로 비교하면 신발·운동화 관련 상담이 85.6%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캐주얼 바지(80.7%)와 각종 인테리어 설비(61.9%)가 뒤를 이었습니다.
  
   봄철 의류와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상담 건수가 가장 많았던 대상은 유사 투자자문(2천316건)이었고, 이동전화서비스와 헬스장은 각각 1천945건, 1천365건으로 2, 3위에 올랐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290277&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