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교육의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금융교육협의회가 처음으로 개최됐다.

2007년부터 자율로 운영돼온 금융교육협의회는 최근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에 따라 금융교육정책 심의·의결 기구로 개편됐다.

금융위원회는 25일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을 의장으로 하는 첫 번째 금융교육협의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협의회에서는 지난해 4월 발표한 ‘금융교육개선 기본방향’에 따른 주요 세부과제 추진방안과 함께 올해 금융교육 운영방안을 함께 논의·의결했다.

금융교육협의회는 금소법상 8개 정부부처 고위공무원과 금감원 부원장으로 구성됐지만 실질적으로 금융교육을 수행해온 민간단체 등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위해 금융교육협의회 회의에 함께 참여토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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