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미국 대선 결과 등 대외 불안요인에 따라 금융시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태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3일 오전 금융리스크 대응반 화상 회의에서 "미국 대선 결과 및 경기부양책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 주요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사무처장은 그러면서 "금융시장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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